본원의 박효순(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 회장) 원장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세계 3대 크루즈 선사 중 하나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16만 8천 666t급

초호화 크루즈선인 '퀀텀 오브 더 시즈'호에서 의료미용테마크루즈 행사에 참여해

세계 각지에서 온 승객들을 대상으로 의료강의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의료관광크루즈는 선사 측의 초청으로 성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서병수 부산시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지난 리우(Zinan Liu)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중국·북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이

부산 측에 의료관광크루즈 행사를 제안했습니다.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크루즈 선사가 테마형 크루즈 상품 개발을 위해

부산 측에 먼저 의사를 타진했다는 점에서 향후

부산의 크루즈의료관광 육성에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체험은

부산만의 특화된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 바람으로

한국 의료와 미용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덕분입니다.

앞으로 누네빛안과는 크루즈 안에서 관광객들에게 간단한 시술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