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출산 후 2~3개월 후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굴절에 약간의 변화가 오게 되므로 수술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고

수술 후에 사용하는 안약 중 항생제의 사용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수술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 후 임신은 약물치료가 끝난 후로부터 대략 2개월 정도 후에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안약의 경우 소량이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임신의 경우에는 대략 2개월 후가 안전합니다.   

여드름치료제 등의 피부과 약이나 호르몬 성분의 약, 그리고 스테로이드가 다량 함류 되어 있는 성분의 약들은 상담 후에 복용이 가능하며, 우울증 치료중이시거나 갑상선 치료등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중인 약물도 마찬가지로 상담 후에 수술이 가능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완치 되지 않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했거나, 혹은 주변 환경이 건조한 것과 같은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인공눈물, Plug, 혈청 등이 있으며, 이런 방법들로 건조증의 상태를 개선시킨 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떤 수술 방법이든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꼭 한가지 수술이 더 좋은 수술이라고 일률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수술 받으실 분의 눈 상태와 시간적 여유, 라이프 스타일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수술하기에 안전한 각막 두께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라식보다 각막을 덜 사용하므로 각막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은 분들에게 권하지만 회복기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도 많은 분들께 권해드리는 수술입니다.

라식, 라섹 수술을 여름에 해도 괜찮습니다. 

수술을 여름에 할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생각 때문에 수술을 꺼려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시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므로 계절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본원에서는 라식이나 라섹 수술시 수술실의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영향은 크게 받지 않습니다.   

수술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수술가능여부, 수술 후 교정시력, 수술 방법 등)은 고객님의 시력 정도, 각막의 상태, 동공 크기, 각막 두께 등 약 1시간30분 가량 58여가지 검사를 고려해서 말씀드릴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시간에 예약 후 내원하시면 정밀한 검사와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사당일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진해하는 검사로 인하여 근거리 초점이 맞지 않아 운전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소프트렌즈는 1주일,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인데 난시교정용 렌즈는 2주일 정도 제거하고 안경으로 생활하시다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은 가능하십니다만 장거리 여행의 경우, 가능하면 1주 정도 후에 이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술 초기에는 눈이 건조해지기 쉬운 상태입니다. 

히 기내는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눈이 더욱 쉽게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기내에서는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셔서 눈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일반적으로 호소하시는 증상은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 번짐 증상이 있습니다.

라식 수술의 경우,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눈물층을 건드려 각막신경감각저하로 인해 초기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은 술 후 3~6개월이내 사라지게 됩니다. 

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 자주 눈을 깜빡이고, 근거리 작업시에는 30분에 1~2분 정도는 먼곳을 바라보면서 눈근육을 풀어주고,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여 초기관리에 신경써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의 증상으로는 야간에 불빛이 퍼져 보이는 야간 빛번짐 현상이 있습니다.

야간에 불빛이 퍼져 보이는 이유는 레이저 조사 경계 부위에서 눈 안으로 들어오는 빛이 산란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동공의 크기가 작은 낮에는 안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동공의 크기가 커져 있는 야간에는 이런 현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후 1~3개월 동안 야간에 번져 보이는 현상을 경험하지만, 생활이 불편할 만큼 심한 것은 아닙니다.

이 현상은 대부분 수술 후 3~6개월 이내에 사라지며, 심한 경우라도 1년 정도면 많이 편해집니다.   

수술 당일 시력은 대략 0.7~0.8정도 나옵니다 .

그러나 눈물이 많이 나고 눈이 시려 잘 뜨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동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오셔야 하는 것은 아니며, 수술 후 귀가시에 동행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