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수술 부위의 염증의 부기가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 후 3~4주가 지나 서서히 시력이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하는일은 줄어들게 됩니다.
간혹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하여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나 확률은 1% 정도로 낮습니다.
주로 각막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일수록 근시퇴행 현상의 발생빈도가 높아집니다.
근시퇴행이 발생하더라도 정밀검사 후 재수술을 통하면 예전의 좋은 시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시력을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시술 후 얼마동안은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5~6일이 지나면 약 80% 정도가 사라지게 되며, 나머지 20% 정도는 6주에서 8주 사이에 서서히 사라지면서 뚜렷하게 보이게 됩니다.
라식수술 후 일주일 이상 보호안경을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보호안경을 꼭 착용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호안경이 먼지나 강한 바람, 외부충격, 자외선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수술 후 회복기간은 환자분의 눈 상태와 관리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력이 회복되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다고 느껴지실 때에 운전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수술 후 당분간 야간운전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빛 번짐 때문에 운전에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식수술 후 2개월까지는 시력이 안정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공공장소 이용시 눈병에 걸리거나 안구염증 및 건조증이 더 심해져 불편해지실 수 있으므로, 라식수술 후 한두달정도는 목욕탕,사우나,찜질방 등의 공공장소 출입을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수술 후 한달간은 수술상처가 회복되는 기간으로, 이때 관리를 잘해주셔야 최종 시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해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음주 중에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빌 경우 시력회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한달 정도는 금주를 해주셔야 합니다.
라식수술 전과 수술중에 점안마취를 통해 충분히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약간 시린 느낌이나 당기는 느낌은 받을 수 있습니다.
라식수술 후 눈이 건조해져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각막에 자극이 되면 그런 증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이물감 등은 수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기검진과 꾸준한 안약 사용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라섹수술은 각막의 얇은 상피를 벗겨낸 후 상피 재생과정이 필요한 시력교정수술입니다.
수술 후 각막 상피재생을 위해 보호용 렌즈를 덮어놓은 후 2~3일 정도 경과되면 덮어져있던 상피는 벗겨지고 깨끗한 상피로 재생이 되게 됩니다.
상피표면이 2~3일 정도면 깨끗한 표면으로 재생되어 이때 보호렌즈도 빼면 되지만 완전히 표면이 회복되는데에는 빠르면 1개월, 늦으면 6개월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안의 시력회복 속도에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양안의 시력차이도 개선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정기적인 검진과 눈 관리에 힘쓰시면 됩니다.
라섹은 각막의 가장 앞 부분인 각막상피를 벗겨 시력교정을 하는 수술입니다.
이 때문에 벗겨냈던 각막상피가 재생될때까지 보통 2~3일 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을 느끼는 강도와 시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근래에는 통증을 최소화시켜주는 무통라섹 등의 수술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시기에 다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만 잘해주시면 시력회복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