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생활습관으로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40~50분 정도 집중해서 가까운 곳을 본 후에는 5분 내지 10분 정도 멀리 봐주시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면서,
황산화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시금치,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도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과음을 삼가시고 금연하시는 것이 노안 뿐 아니라 전반적인 눈 건강에도 도움 되는 습관입니다.
중장년층분들께는 1년에 한번 정도 안과에서 눈 검진을 꼭 권유 드립니다.
현재 다양한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효과도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노안은 좀 더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됩니다.
젊은 분들의 시력교정수술보다 훨씬 본인의 안경 상태나 평소 생활, 업무 습관에 대해 더 상세한 검사와 상담과정을 통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또 단순 노안 외에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은 없는지도 확인하셔야 됩니다.
노안은 결국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젊은 시절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완전한 해결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현재 노안교정의 목적은 노안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작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컴퓨터와 휴대폰의 글자 폰트크기를 크게 하셔서 조금이라도 보기 편하게 하는 것입니다.
돋보기도 당연히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노안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안경도 불편해지는 분들은 노안교정수술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네. 실제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연령적으로는 아직 눈의 노화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잦은 디지털기기의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가중되어서 조절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런 증상을 겪으면서도 또 스마트폰의 작은 글씨는 계속 봐야 되니깐 상대적으로 피로감을 더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눈에 특별이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이전보다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시구요.
가까운 곳을 보긴 보는데 오래 보다가 멀리 볼 때 초점이 조금씩 늦게 잡히는 현상도 경험하시고,
눈이 이전보다 자주 피로하면서 두통이 생기기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증상들은 조명이 조금 어둡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신체 중에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곳이 바로 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만45세, 또는 만 47세 정도부터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대로 근거리 시력, 가까운 곳을 보는 것이 불편해지는 것이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