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노화가 일단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겠지만 그 외에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중요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고, 고혈압, 흡연, 동맥경화, 가족병력 등이 위험인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루테인, 각종 항산화비타민 등이 부족해지면 더 잘 생긴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근시의 경우 안구의 크기가 늘어나 망막이 얇아지면서 약해지며, 그로 인해 변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망막이 얇아진 변성부위의 일부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 발견된다면, 추 후 망막박리로 진행될지도 모르는 망막열공을 예방적으로 치료할 기회를 갖기 위해서입니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각막의 굴절변화만을 줄 뿐 눈 뒤쪽의 망막까지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받으시더라도 망막관련 검사는 계속적으로 받아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